[단신] 연세대의료원, 내시경전문센터 개소식 가져

연세대의료원은 27일 임상의학연구센터 4층에 내시경전문센터를 개설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재미 의공학자 윤인배 박사가 1백만달러를 기증해 설립된 이 센터는 미국 존슨 앤드 존슨사의 에치콘내시경수술연구소와 기술협력관계를 맺고 아시아지역을 총괄해 내시경수술기법의 개발및 교육, 동물대상 내시경수술실험을 수행한다. 윤박사는 지난 6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미국에 건너가 150여건의 의학관련 특허를 따낸 세계적인 의공학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