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27가구 미달 .. 서울지역 동시분양 청약결과

5일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우선공급자(우선청약 적용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 청약접수 결과 대부분의 평형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모두 7백91가구가 공급된 이날 분양에서 69명만이 신청, 7백27가구가 미달됐다. 신청자가 공급보다 많은 곳은 풍납동 신성 33평형과 남가좌동 삼성 33평형밖에 없었으며 풍납동 신성 25평형의 경우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물량에 대해 6일 인천및 경기도에 사는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