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사] (프로필) 신건 <안기부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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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82년 이철희 장영자 사건때 이름을 날린 검사출신으로 법무부요직을 두루거쳤다. 93년 법무차관에 올랐으나 슬롯머신사건이 터지면서 중도 하차하는 불운도겪었다. 온화한 성격이나 단호한 업무처리스타일로 안기부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 부인 한수희(55)씨와 1남3녀 전주(57) 서울대 법대 대검중앙수사부장 법무부 차관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