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 '컨스피러시' 등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우일영상) 독일인 중년여성과 20세 연하의 아랍청년사이의 사랑을 담고 있다. 청소부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에미. 혼자 외롭게 지내던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하루의 절반을 술로 지내는 모로코 출신의 이방인 알리가 나타난다. 이들의 사랑은 그러나 순탄치만은 않다. 진보적 색채가 강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감독작품. 컨스피러시 (스타맥스) 멜 깁슨,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액션물. 뉴욕의 택시기사 제리 플리처는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흥미거리를 주워모아 음모설을 만들어낸다. 우주선이 발사될때마다 강도 높은 지진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는 미국 대통령의 암살 기도가 분명하다며 이를 법무부 소속의 여변호사 앨리스 수튼에게 알린다. 거대한 음모를 쫓는 평범한 택시기사의 비상한 두뇌와 거대한 권력과의 싸움, 끊임없는 극적 반전이 재미를 더해준다. 타이타닉 (새롬 엔터테인먼트) 호화 유람선 타아타닉호가 영국을 출발해 대서양에서 침몰하기까지의 참사를 담고있다. 로버트 리베르만 감독으로 피터 갤락허, 조지 스콧 등이 출연한다. 요즘 극장에서 상영중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같은 제목작품과는 달리 죽음을 앞둔 인간의 내면세계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