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승진/전보인사 단행] (프로필) 박순용 서울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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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모에 소탈한 성품의 선비형. 특수 공안 형사 등 검찰요직을 두루 걸쳤다. 대검 중수부장때 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의혹사건을 비교적 무난히 처리했다는 평을 받아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서울지검장에 임명됐다는 후문. 부인 김혜정(51)씨와 2남. 경북 선산(53) 경북고 서울법대 사시 8회 대검수사3과장 법무부 교정.검찰국장 중수부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