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단지내 상업용지 51필지 분양..토지공사, 24일부터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상업용지 51필지 1만4천평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할 상업용지는 전체 상업용지 8만8천평의 일부로 중심상업용지 23필지, 근린상업용지 28필지로 구성돼 있다. 필지당 면적은 1백10~6백61평이며 평당분양가는 1백만~1백80만원선이다. 근린상업용지는 용적률이 9백% 적용되며 오피스텔 주상복합빌딩 상가빌딩등을 지을 수 있다. 용적률이 1천5백%인 중심상업용지는 근린상업용지의 용도 이외에 호텔 백화점 건립이 가능하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충북 청원군 오창면과 옥산면 일원 2백86만평 규모로 개발되고 있으며 중부.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이 지나가고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문의 (0431) 229-9136~9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