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기] (전문가 의견) 각종 거래 한 은행에 집중해야

유명흔 여러 은행에 분산 거래하는 것은 합리적인 재테크에 도움이 안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중 은행과 관련된 것은 모두 한 은행에 집중시킨다고 생각해야한다. 은행거래를 할 땐 창구보다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게 낫다. 그래야 점수화돼 주거래고객으로 선정될 공산이 크다. 은행은 주거래고객에 세무 법률 투자상담도 해준다. 재테크전략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적극 도와준다는 얘기다. 주거래은행제도가 현재는 상당부분 은행위주로 돼있다. 고객입장에서 무엇이 유리한지 검토해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단지 금리우대 수수료우대에만 그치지 않겠다. 보다 생활에 밀접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내놓겠다. 우리은행의 경우 전체 고객중 주거래고객의 비중은 6%에 그친다. 그러나 이들이 은행거래의 절반을 차지한다. 주거래은행 제도는 선진국에서 활성화돼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