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15개 분야 민간자문 그룹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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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5개 분야의 민간자문 그룹을 구성,대외 통상정책의 수립.집행,대외 통상교섭등에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했다. 30일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내달말까지 자동차 전기.전자 섬유 철강 유통 건설 금융 농.수산물 통신 지적재산권 전자상거래 환경 경쟁정책 기술표준 국제투자등 15개 분야 자문그룹을 구성키로했다. 자문그룹은 학계와 산업계 등에서 전문가를 위촉,각 분야별로 10명 내외로 구성할 방침이다. 통상교섭본부는 4월중순으로 예정된 한.미 자동차협상에 대비하기위해 자동차분야 자문그룹을 우선 구성키로하고 국내자동차3사 관계자와 관련학과 교수들을 주축으로 4월초 인선을 매듭짓기로했다. 김선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