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설명] '대손 충당금'..회수불가능 외상대금 미리 차감

외상대금중 회수할수 없는 예상액을 미리 추정해 채권에서 차감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기업은 일반적으로 현금판매와 함께 외상거래를 하는데 외상매출금은 거래처의 부도등으로 회수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회계용어로 "대손"이라고 부른다. 회계 결산일 현재 기말까지 받지 못한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중에서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한다. 당해 영업기간의 현실적인 손익계산을 통해 기업재정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뒤 부도등으로 대손이 발생하면 해당 채권과 대손충당금을 상계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