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르부노바 <연해주 무역투자진흥재단 투자진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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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는 80여개 합작사업에 참여할 외국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연해주 무역투자진흥재단의 야니나 니콜라에브나 고르부노바(23)투자진흥관은 "합작사업가운데 상당수는 옛 소련의 첨단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온 그녀는 한달반동안 머물며 합작사업에 관심있는 우리기업들과 상담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27일부터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릴 국제투자박람회도 홍보할 예정이다. "헬리콥터생산에서부터 조선 산업설비 전기전자 화학 목재 수산물가공 캔 생산 광산개발등에 이르기까지 합작대상은 다양하다"고 밝혔다. (02)769-670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