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그램] (11일) '그대 그리고 나' 등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MBCTV 오후8시) =홍여사는 민규가 어머니 얘기를 꺼내자 잔뜩 긴장한다. 민규는 홍여사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아직도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으니 아버지와의 결혼을 포기해달라고 부탁한다. "쇼!토요특급" (MBCTV 오후7시) =최근 2집 음반을 발표한 안재욱이 출연, 신곡 "이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개그맨 김국진으로부터 어린시절과 데뷔 초기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9시45분) =양녕은 하륜과 이숙번에게 폐세자 사실을 알린다. 방원은 양녕이 두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을 최내관을 통해 알게된다. 중전 민씨는 무당을 불러 양녕의 기행을 막는 굿판을 벌이지만 양녕이 나타나 굿판을 방해한다. 토요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KBS2TV 오후7시) =봄을 맞아 가족들이 들뜨자 엄마는 큰 맘먹고 꽃놀이를 계획한다. 미국에 유학중인 다훈의 막내동생 성훈이 갑자기 귀국, 영자의 집에 불쑥 나타난다. 황자는 성훈에게 첫눈에 홀딱 반한다. "사랑의 하이파이브" (SBSTV 오후5시10분) =김보성 고미영 이석준이 홍파양로원을, 이영범 박채림 이형철이 한빛맹아원을 각각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지의 여인들" (GTV 채널35 오후3시30분) =중국 루구 강변에 살고있는 소수민족인 마사족을 소개한다. 이들은 아이가 태어난지 한달이 되는 날 "만월례"라는 의식을 치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