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그램] (12일) '일요스페셜' ; 'LA아리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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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드라마 "야망의 전설" (KBS2TV 오후8시) =창식의 음모를 엿들은 재희는 급히 정태를 찾아나선다. 경찰은 이미 정태의 추적에 나선 상황. 아버지의 소식을 모른채 인애를 만나러 가던 정우는 급한 전갈을 받고 마산으로 내려간다. "일요스페셜" (KBS1TV 오후8시) =한.일 혼혈인들의 아픔을 영화로 담고있는 양정명씨의 삶을 소개한다. 오사카에서 태어난 그는 16세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 국적을 취득해 "요시카와"란 일본이름으로 살아왔다. 그후 그는 법원에 수차례 개명신청을 해 결국 한국이름으로 개명허가를 받아냈다.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엔 난 몰라" (MBCTV 오전9시) =수완은 반장에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사표를 던진다. 반장은 뜻밖이라며 난감해하고 봉구도 이런 식으로 도망치는 건 수완답지않다고 그녀를 설득한다. "LA아리랑" (SBSTV 오전9시40분) =유선은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만난 수지를 보고 상사병에 걸린다. 유미는 자기 친구라며 수지를 집으로 데려오고 유선은 수지에게 데이트신청을 한다. 주말극장 "사랑해 사랑해" (SBSTV 오후8시50분) =장사장은 주영을 불러 친절을 베풀면서 음악회에 초대한다. 주희는 엄마에게 다시 공부해서 법대에 가겠다고 말하고 완호를 찾아가아르바이트 자리를 부탁한다. "문학세계로의 여행" (CTN 채널29 오후9시) =소설가 이문열이 방랑시인 김삿갓을 소재로 집필한 소설 "시인"을 소개한다. 보편적인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4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