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스타게이트II' ; '인질' ; '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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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II (새롬 엔터테인먼트) 94년 MGM영화사의 히트작 "스타게이트"의 후편. "맥가이버"의 리차드 딘 앤더슨이 주연을 맡았다. 다른 은하계와 연결하는 통로인 스타게이트에 일련의 사고가 발생한다. 1년전 스타게이트를 탐사한 적이 있는 잭 오닐대령은 이 사건을 조사하던중 아도비스란 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악마적 성격의 소유자인 아포피스는 아도비스를 침략해 사람들을 납치해가고 오닐대령 일행은 이들을 뒤쫓는다. 인질 (20세기 폭스)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감독이 만든 로맨틱 액션물. 청소부로 일하는 로버트는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사장딸 셀린을 납치한다. 그러나 단조로운 삶에 싫증을 느낀 셀린은 이 인질극을 즐기고 오히려 로버트를 조종한다. 셀린의 아버지는 해결사를 고용해 로버트를 처치할 음모를 꾸민다. 긴박감있는 액션이 눈길을 끈다. 이완 맥그리거 주연. 셰인 (CIC) 50년대 제작된 서부영화의 고전. 올드팬들에게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선사한다.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등을 만든 조지 스티븐스 감독작품이다. 은퇴한 떠돌이 총잡이 셰인이 정의와 평화를 지키기위해 다시 총을 잡고 악당들과 결투를 벌여 이들을 물리친다는 정통 서부극. 마지막 결투를 끝낸 셰인에게 달려간 소년 조이가 눈물이 가득 고인채 "셰인 돌아와요"를 외치는 장면은 명장면의 하나로 꼽힌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