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훼미리마트, 자체 브랜드 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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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훼미리마트가 20일부터 "갓 구운 빵"이란 이름의 자체상표(PB) 빵을판매한다. 훼미리마트는 제일제당과 기술제휴로 "갓 구운빵"의 맛과 품질을 기존 양산빵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 빵은 기존제품과 달리 1일 2회 생산및 2회 배송방식이다. 훼미리마트는 소보루 앙금빵등 일반 빵 4종류를 먼저 내놓은뒤 오는 6월까지는 14종류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4백-8백원. 훼미리마트는 "갓 구운 빵" 시판에 맞춰 16-19일까지 4일간 이 빵을 판매할서울 수도권의 3백50개 점포에서 시식행사를 연다. 또 20-30일까지는 이 빵 구매고객에게 요구르트를 증정하는 판촉행사도 열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