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노 전대통령 빙모상 문상행렬 .. 김포공항 '북적'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20일 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모이자 김복동 자민련 부총재 모친 상가에 문상을 가는 전직 총리, 장관,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관계인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현승종 전총리가 대구행 대한항공편에 탑승한 것을 비롯,박준규 전국회의장, 황인성 전총리, 최재욱 환경부장관, 강창희 과기부장관,조영장 자민련 총재비서실장,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 이재선, 김칠환 의원,한나라당 김기춘, 장영철 의원 등 수십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항공편을 통해상가가 있는 대구로 떠났다. 이로인해 국내선 의전주차장은 이들 인사들이 타고온 고급승용차로 하루종일북새통을 이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