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그램] (22일)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KBS1TV 오후7시35분) =읍내 전자대리점 사장 영만이 맹순을 만나려고 신곡리를 찾아온다. 술에 취한채 비틀거리며 걸어오는 영만과 마주친 마을 아낙들은 자기들끼리 수군거린다. 맹순은 영만을 타일러 보내려 하지만 영만은 막무가내다. 수목드라마 "대왕의 길" (MBCTV 오후9시55분) =옹주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손자를 볼 기대감에 영조는 크게 기뻐한다. 문성국과 공모한 장정들은 민별감을 습격하고 문성국은 그를 구해주는척 하면서 민별감에게 접근한다. 일일연속극 "서울탱고" (SBSTV 오후8시55분) =민영은 도일이 실직한 것을 뒤늦게 알게된다. 민영은 분가하려는 하영에게 자존심때문이냐고 물어본다. 하영은 도일의 실직을 부모님께 알리지 말아달라고 민영에게 부탁한다. "천마도" (A&C코오롱 채널37 오후1시) =극단 목화 레퍼토리 컴퍼니가 공연한 연극 "천마도"를 감상한다. 국가를 위해 개인을 희생한 김유신 장군과 개인의 삶은 더 중시하는 그의 아들 원술을 대비해 그리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