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방은행 공동설립 미래선물 문닫기로

대구 광주 경기 경남등 4개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한 선물회사인 미래선물이 청산된다. 4개 지방은행들은 27일 대구은행 서울 삼성동지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선물 청산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방은행들은 경영개선차원에서 청산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선물은 작년4월 신금융기법 도입을 목적으로 4개 은행이 각각 25%씩 출자, 자본금 1백억원으로 설립된 회사다. 작년 결산에선 2천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었다. 이성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