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최대 호황' .. 월가 122억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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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는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뉴욕시도 2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예산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월가는 오는 6월 끝나는 현회계연도에 1백22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각종 세금이 크게 늘어 뉴욕시도 덩달아 2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예산흑자폭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주머니가 두둑해진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은 흑자분중 5천만달러는 그동안 큰 부담이 돼왔던 부채정리에 배정했다. 나머지는 교육사업, 법질서유지 등 분야에 충당할 계획이다. 뉴욕시의 연간예산은 3백50억달러 규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