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상공인테니스대회' 내년 5월로 연기

한국경제신문사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주최하는 제21회 산업자원부장관기 상공인 테니스대회를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IMF한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주변 여건이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부득이 대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경기방식 다양화 등을 통하여 더욱 많은 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올해의 서운함에 보답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개최를 희망하는 상공인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