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CA,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 11편 선정

서울 YMC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 11편을 선정 발표했다. 올 1월이후 나온 비디오중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있고 작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골랐다. 해상왕 장보고(감독 박시옥, 이동영) =천민출신의 장보고가 해상왕이 되기까지 일대기를 그린 국산 애니메이션. 양배추인형의 클럽하우스(재비어로버츠) =양배추인형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공룡시대 4(돈 블루스) =5마리 어린 공룡들이 할아버지 약을 구하러 나서면서 벌이는 모험을 그린 미국 애니메이션. 페이지 마스터(존 존스턴) =실사와 만화를 합성한 영화. 주인공이 만화책 속으로 들어가 책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벌이는 내용. 신비한 공룡의 세계 =공룡 다큐멘터리. 공룡화석을토대로 공룡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콜리야(얀 스베락) =소련 점령하의 체코를 배경으로한 중년남자와 5살 꼬마의 사랑이야기. 콘택트(로버트 저메키스) =인간은 고독한 존재가 아니라 광활한 우주및 신과 연결돼 있다는 내용의 영화. 빅 나이트(스탠리 투치) =이탈리아형제가 미국 뉴저지타운에 식당을 열고벌이게 되는 이탈리아 요리 이야기. 진송(주효문)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진시황제와 그의 친구 점리의 우정과 의리를 다뤘다. 체리향기(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자살을 꾀하는 중년의 남자가 한 노인과의 만남에서 체리맛과도 같은 삶의 향기를 깨닫는다는 줄거리의 영화 크루서블(니콜라스 하이트너) =아서 밀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세를 배경으로 집단의 광기와 대중의 무지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