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 영남지역도 인터넷폰 서비스

나래이동통신이 부일이동통신과 제휴해 오는6월부터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를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으로 확대한다. 이 지역에서 인터넷 국제전화를 이용하려면 부일이통의 인터넷폰 접속번호(051-850-4000)와 사용자번호를 입력한후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된다. 지금까지는 서울로 시외전화를 걸어 이용했다. 요금은 기존 나래이통과 같아 일반 국제전화보다 50% 정도 싸다. 나래는 호남등의 지역무선호출사업자들과도 제휴해 하반기에는 인터넷국제전화 서비스지역을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