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 공격적 경영 .. 대형지상점 잇단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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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이 최근들어 잇따라 대형 슈퍼마켓을 내는등 공격적인 출점전략을 구사하고있어 주목. 3백-5백평규모인 이들 슈퍼는 기존의 관례였던 지하출점에서 탈피, 고객이 드나들기 편리한 지상점포로 세워지는 것. 특히 오픈당일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서는 큰 성과를 올리면서 즐거운 비명. LG의 이같은 공격적인 영업을 이끌고있는 야전사령관은 윤종태수퍼사업부장(상무). 그는 지난 1월 인사. 예산권을 가진 회사내 소사장격인 수퍼사업부장을 맡아 "주말알뜰장"이란 새로운 세일전략을 선보이기도. 3월엔 인기공산품 1백50여개의 가격파괴로 할인점 맞대응을 선언, 관심을 끌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