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 학습지시장 : '대교' .. 반복훈련 학습결손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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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교는 지난 76년 "공문수학"으로 학습지시장을 처음 개척했다. 이후 90년 대교출판을 설립하면서 공문영어를 시장에 내놨다. 91년7월 브랜드를 "공문"에서 "눈높이"로 바꿨다. 92년 눈높이국어, 93년 눈높이한자를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눈높이과학을 내놓았다. 눈높이수학 등 대교 상품은 대부분 시장 1위이거나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들이다. 특히 국.영.수 세과목은 개별적으로 40~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주장. 반복학습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학습결손을 보완하고 기초를 쌓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백90여만명의 회원과 1만여명의 눈높이교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천1백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1천억원이나 늘었다. 올해 목표는 5천9백억원. 주요과목 =98만명의 회원을 가진 눈높이수학은 만3세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나이에 관계없이 능력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돼있다. 기초적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시켜 기초계산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단계에서 스몰스텝(Small Step)원리를 도입,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의 문제로 접근하도록 했다. 눈높이국어는 동화 동시 일기 편지 기행문 논설문 등 다양한 양식의 글을 통해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눈높이영어의 경우 각종 학습보조기구를 활용,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인지학습방법(PLM)을 적용하고 있다. 눈높이한자는 교육용기초한자를 포함한 1천8백자를 프로그램식으로 구성했다. 도입 전개 활용 평가 등 4단계 학습으로 이뤄져있다. 초등학교 3,4학년용인 눈높이과학은 교육부의 7차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던 전문교수진 및 교사가 참여해 만든 상품.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