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입 6주 이상된 상품 최고 50% 할인...E마트
입력
수정
E마트가 들여온지 6주 이상된 모든 공산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키로 했다. E마트는 가전제품등 모든 공산품을 반입한후 6주가 지나면 30~50% 할인판매하는 "비식품 선도관리제"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공산품이라도 오래 진열돼있을 경우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리기 때문에 실시되는 새로운 판매방법이다. E마트는 입점한지 6주가 지난 제품을 진열대의 끝부분에 모아 할인판매하는처분상품전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E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식품 유통기한을 법정기한의 절반으로 줄인 신선도만족 책임제를 실시한이후 비식품 선도관리제를 도입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모든 상품을 믿고 살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