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중소기업 무역거래 알선' 사이트 개설 .. KN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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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바이어를 찾아줍니다" 독자적인 수출시장 개척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거래 알선 사이트가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KNK텔레콤(회장 김성군)이 개설한 이 사이트(http://www.knk.co.kr)는 수출을 꿈꾸는 영세기업에 바이어를 찾아주고 각종 무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검색 요원들이 인터넷에 올라있는 해외 기업 정보를 뒤져 2~3일 간격으로 약 1만여개의 잠재 바이어를 산업별로 제시해 준다. 또 푸시기술을 활용, 이 사이트를 검색한 외국기업에 국내 업계 정보를 보내준다. 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인터넷상에서 바이어와 구매 수출상담을 할수 있다. 또 자기 상품에 관심을 가질만한 세계 각국의 업체도 한눈에 파악할수 있다 현재 2천5백여개 업체가 가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여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들에수출선을 찾아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를 전자무역거래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