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D-7'] '말...말...말잔치'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고스톱에는 예외규정이 있지만 자고로 운동이나 선거 모두 상대방의 실점에 의지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 내가 득점을 해야 이기는 것이다. 마치 "시앗 만난 본처의 친구들"처럼 패악을 부려대서야 어떻게 심판관인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는가. (국민회의 김현미 부대변인 성명-최근 한나라당의 선거운동 행태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며) 주가 폭락 사태는 우리경제와 정부의 경제정책, 정부가 조성한 사회분위기에 대한 국민의 불신임이다. 정부 여당은 야당파괴가 정치파탄과 사회전체 분위기의 파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상기해야한다. (한나라당 조순 총재-정부가 경제정책의 중심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