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음악과 우리춤의 만남' .. 9~10일 문예회관 대극장

유네스코 무용협회(CID) 한국본부는 6월 9, 10일 오후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음악과 만나는 우리춤"시리즈의 첫번째 무대 "스페인 음악과의 만남"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플라멩고와 투우, 정열의 나라인 스페인음악이 배경으로 사용된다.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장르구별없이 8명의 중견안무가들이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일정은 9일 "거미"(김소연/한국무용), "꿈의 끝자락"(백연옥/발레),"달은 지다"(신용숙/현대무용), "볼레로 98"(임관규/한국무용) 10일 "어느샐러리맨의 죽음"(박호빈/현대무용), "죽음의 향기"(조윤라/발레), "강의 백일몽"(황미숙/현대무용), "에스파냐 다리굿"(강미선/한국무용). 326-243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