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금속광산합작개발사업 참여..국내 컨소시엄

(주)대우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와 광업진흥공사가 컨소시엄형태로 호주 시드니 인근 요발 금속광산합작개발사업에 참여한다. 광진공은 한국측 컨소시엄과 호주측이 50대 50으로 탐사회사를 합작으로 설립키로 하고 합자계약을 월말께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지분은 광진공과 3개 종합상사가 각각 12.5%씩 갖게 되고 호주측은 말라카이트사가 20%,탐사권을 갖고 있는 LFB사가 30%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상사 관계자는 "저리의 해외자원개발기금을 활용해 금속광산을 탐사한 후 사업성이 있으면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측 컨소시엄은 이번 탐사사업에 총 6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