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6개월] 제6부.끝 소비문화 : '알뜰소비 10계명'
입력
수정
1. 사야할 물건목록을 작성하자.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할인점의 경우 상품을 묶음단위로 판매하므로 일정기간마다 한번씩 해당품목을 구입하면 절약할 수 있다. 2. 신문광고와 전단을 꼼꼼히 살피자. 쇼핑안내 전단에는 싸게 파는 상품 가격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여러개를 비교하면 물건을 싸게 사는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다. 3. 기획행사를 주목하자. 백화점의 파격가 기획전을 이용하면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도 물건을 살수 있다. 경매행사도 알뜰쇼핑 기회다. 4. 할인시간대를 기억하자. 할인점 등은 매장을 연 직후와 폐점 직전에 선도가 생명인 신선식품을 약50% 할인판매한다. 특정 요일에 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5. 알뜰코너를 이용하자. IMF이후 백화점들이 아울렛매장 등을 앞다퉈 열고 있다. 싸고 실용적인 의류부터 식품까지 다양하게 판매되므로 이용할 만하다. 6. 할인쿠폰을 오려두자. 백화점은 물론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쿠폰 1장을 사용하면 1천원 안팎을 절약할 수 있다. 7. 자체상표(PB)상품을 이용하자. 싸고 질좋은 다양한 PB상품이 나와 있다. 의류와 잡화 등은 약 60% 할인되는 경우도 있고 생필품도 30% 안팎 저렴하다. 8. 가능하면 공동구매하자. 묶음판매 품목의 할인폭이 훨씬 크다. 값이 싸지만 혼자 쓰기에 너무 많은 상품은 이웃이나 친척과 공동구매해 나누면 된다. 9. 쇼핑에 나서기전 반드시 식사하자.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다리품을 판 만큼 아낄 수 있다. 또 허기지면 물건을 대충 산다는 분석도 있다. 10. 회원카드를 이용하자. 백화점은 자사신용카드 고객에게 일반적으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구매액에 따른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