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패션 최대주주 한국종금으로 변경

거평패션은 10일 최대주주가 나승렬외 2인에서 한국종금으로 바뀌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국종금은 거평산업개발에 대한 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하자 담보로 설정한나승렬외 2인의 거평패션 주식 1백95만주(28.3%)에 대해 담보권을 행사, 거평패션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따라 나승렬외 2인의 거평패션 지분은 종전 46.3%(3백19만6천3백1주)에서 18.1%(1백24만6천3백1주)로 낮아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