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패트롤] 수유동 371평 상가주택/삼성동 35평형 아파트

서울 강북구 수유동 279의79에 위치한 5층 규모의 상가주택이 17일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대지 1백22평 건평 3백71평의 이 물건(사건번호 97-30509)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는 커피숍과 사무실, 5층은 주택으로 이용중. 준주거지역내에 있으며 4.19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상권은 양호한 편이다. 등기부상 지난 92년 동아상호신용금고가 설정한 선순위근저당 4억5천만원외근저당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 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3억8백만원이나 3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6억6천9백71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구아파트(35평형)가 17일 서울지법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난 92년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8타경 5464)은 남동향에 중앙공급식 난방과 기름보일러를 채택하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공사중이며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깝다. 한강시민공원과 봉은사 등과도 인접해 녹지공원과 휴식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등기부상 지난 96년 한일은행의 선순위근저당(8천4백만원)외 근저당 1건이 있으나 낙찰 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2억9천만원이나 세차례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1억4천8백만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