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선] 수요자 발길 잦아 향후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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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IMF한파 이후 부동산 가격이 10~20%정도 빠졌다. 대우아파트 24평형의 경우 전에는 9천5백만원까지 나갔으나 지금은 8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37평형은 하락폭이 더 커 1억6천5백만원 하던 것이 요즘은 1억3천만원선에 불과하다. 그러나 향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평지가 많아 택지개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사우지구 장기지구 풍무지구 등이 이 지역의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다. 김포는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등이 맞물려 있는 지역으로 신규아파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서울 강서구 목동 부천 일산신도시 등에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지인 강화도와도 가까워 향후 개발잠재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0341)85-511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