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국립품질기술원, 수입전기용품판매회사 AS실태 점검

한국휴렛팩커드는 앞으로 1개월간 모니터 프린터 직류전원장치를 수입 판매할 수 없다. 진로쿠어스맥주는 3개월간 전기냉수기의 수입판매가 금지된다. 중소기업청과 국립기술품질원은 지난 4월 2백50개 수입전기용품 판매업체를 상대로 아프터서비스(AS)실태를 점검한 결과,50개사가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나 15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형식승인이 취소된 기업은 전기다리미와 전기곤로를 제대로 사후관리하지 못한 국제상사등 32개사이며 SK유통등 18개사는 1~3개월간의 업무정지및 개선명령을 받았다. 품질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의 제품 구매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0343)84-1565. 오광진 기자 kj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