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해외에서 쓰고 남은 전화카드 환불

외국에서 쓰다 남은 한국통신 국제전화 선불카드(월드폰카드) 잔액을 국내에서 현금으로 되돌려받을수 있게 된다. 국제통화용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타인에게 유출됐을 경우엔 전화(080-161)로 신고해도 된다. 한국통신은 통신서비스 이용약관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약관에서는 요금체납등으로 전화이용정지를 당할 경우 이용자에게 5일전 통보하도록 돼있던 것을 7일전으로 늘렸다. 또 이용자가 한국통신 잘못으로 필요한 통화를 하지못해 손해를 입은경우 보상받을수 있는 손해배상 기준시간이 24시간에서 12시간으로 줄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