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대기업 빅딜 강력 촉구] '빅딜관련 발언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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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 기업의 업종교환을 비롯한 구조조정은 은행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될 것이다. 6월10일 김중권 대통령 비서실장 : 5대그룹을 포함한 대기업간 빅딜이 곧 발표될 것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박태준 자민련 총재에게 물어보라.(능률협회초청 강연에서) 6월11일 박태준 자민련 총재 : 빅딜은 자민련 총재가 할일이 아니다.(김중권 실장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6월12일 김원길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 빅딜문제에 정부가 개입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신정부 경제철학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쳐질 우려가 있다.(빅딜논란이 계속 확산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6월12일 강봉균 청와대경제수석 : 재벌간에 기업을 주고받는 거래가 당사자들의 동의나 합의없이 이뤄질수 있겠느냐. 6월14일 박태영 산자부장관 : 빅딜이라는 용어를 쓴 일이 없으며 그같은용어의 사용이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6월14일 김대중 대통령 : 빅딜이건 작은 딜이건 기업을 개혁해야 한다. 이것은 확실한 것이다. 여기에는 5대그룹이 앞장서야 한다. 6월16일 김대중 대통령 : 미국에선 얼마든지 빅딜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3개사가 합의했는데 1개사가 거부해 좌절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