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유아용 멜로디변기 미국/유럽등지로 수출

대우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아용 멜로디변기 1천만달러어치를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는 이를 위해 최근 유아용품개발 벤처기업인 펜타존과 수출창구 일원화 협약을 맺었다. 대우는 펜타존의 유아용 멜로디변기가 일본을 비롯한 중동 남미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펜타존과 합작으로 해외생산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우는 유한킴벌리와 종이기저귀 등 유아용품에 대한 수출협력관계를 구축,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와 사할린등 러시아 동부지역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