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 인터넷 국제전화서비스 8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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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의 016 개인휴대통신(PCS)가입자들도 인터넷 국제전화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한통프리텔은 인터넷폰 사업자인 나래텔레콤과 제휴, 세계 2백60여개국을 대상으로한 인터넷국제전화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016가입자는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통화료는 기존 일반 국제전화보다 최고 62%까지 싸며 밤12시부터 새벽6시까지의 통화는 요금이 10% 할인된다. 요금은 6초단위로 부과되며 PCS 요금청구서에 함께 청구된다. 현재 제공중인 한국통신의 KT카드나 월드폰플러스카드를 통한 인터넷국제전화는 종전대로 계속 서비스된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01 002 008 등의 기존 국제전화 접속번호 대신 나래텔레콤의 식별번호인 00341과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국가번호 지역번호 가입자번호 등을 순서대로 누른 다음 SEND(또는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요 국가별 통화요금은 표준시간대를 기준으로 1분당 *미국 3백80원 *일본 4백40원 *중국 8백90원 *홍콩및 싱가폴 5백60원 *캐나다 6백30원 *영국 독일 프랑스 5백90원 *호주및 뉴질랜드 6백60원 등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