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자문 및 전문위원 185명 위촉

외교통상부는 8일 통상교섭 과정에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을 보강하기위해 15개 분야에 걸쳐 모두 1백85명의 민간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한 민간 자문그룹의 인선은 재정경제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3개 관계기관으로부터 후보인사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자문그룹이 구성된 15개 통상교섭 부문은 농.수산물 섬유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 정보통신 유통 건설 금융 전자상거래 지적소유권환경 경쟁정책 기술표준 국제투자 부문이다. 주요 재계인사들로는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수산물분야)박성철 신원회장(의류)박창호 갑을회장(직물)우영태 성두화섬 회장(직물) 등이 참여했다. 이동우 기자 leed@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