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엠아엔 게하하, 한국내 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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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서와 스팀 터빈 등을 국내 대기업들에 공급해온 독일 중장비업체 엠아엔 게하하(MAN GHH)가 터보 차저 등 터보기계류도 공급,한국내 영업을강화한다. 엠아엔 게하하 한국지사는 12일 국내의 중소기업에 터보기계를 공급하고있는 독일계 AG KKK의 한국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기존의 대기업고객과 중소기업에 석유화학 및 비금속제련 도시쓰레기소각플랜트 에너지절약분야 및 발전에 쓰이는 터보 기계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G KKK는 1백년 역사를 가진 터보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92년부터 수입업체 주원을 통해 대림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에 터보기계를 공급해왔다. 엠아엔 게하하 한국지사는 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대우중공업 포항제철 등에 컴프레서와 터빈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AG KKK의 한국총판을 맡아 사업영역을 넓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