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3일부터 자율적으로 승용차 10부제 시행키로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승용차에 대해 자율적으로 10부제 운행이 실시된다. 10부제 참여기업과 차량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요금 할인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20일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자율적으로 승용차 10부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10부제 자율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부착해 식별하고 도심지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10%가 할인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민영주차장과 정비업소 세차장 주유소요금 등도 할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적용대상은 싼타모와 무쏘,갤로퍼,봉고 등을 포함한 승용차이며 희망에 따라 2,5부제도 가능하다. 그러나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과 토일요일,공휴일과 31일은 제외된다. 김동민 기자 gmkd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