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오른쪽 어깨 '떨어져야' 방향 정확

아이언샷은 방향성이 우선이다. 프레드 커플스의 어깨는 45도정도 기울어져 있다. 이는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어깨가 수평으로 돌았다기보다는 밑으로 떨어졌다는 의미이다. 오른쪽어깨가 "떨어졌기 때문에" 임팩트및 그후의 자세도 오른쪽이 낮은 형태로 기울어져 있는 것. 오른쪽 어깨가 "떨어지면" 볼을 뒤에서 칠수 밖에 없고 볼을 뒤에서 친다는 것은 당기거나 밀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세를 취해보면 알겠지만 이는 원리적으로 그렇데 될수 밖에 없다. 반면 어깨가 기울지 않고 수평으로 도는 식이 되면 헤드가 들어오는 길도 당겨치는 궤도(아웃-인)이 되기 십상이다. 어깨가 기울어지지 않는 것은 사실 굽혀진 허리가 펴졌다는 의미가 된다. "기울어진 어깨"이미지는 골퍼들의 아이언샷을 한층 핀에 붙게 만들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