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설명] '무액면주'..액면가없이 싯가따라 발행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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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에 액면금액이 표시되지 않은 주식. 금액을 정하지 않고 싯가에 의해 임의로 발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주가가 액면 이하인 기업에서도 주식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이 비교적 쉽다. 또 액면금액에 대한 배당비율의 논쟁을 피할 수 있고 신주를 발행할 때 액면초과금에 대한 논의도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발행가액을 결정하거나 자본을 계상할 때 공정을 기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무액면주는 주가라는 것은 수시로 변동하므로 액면가 표시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취지에서 1912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