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올해 무역흑자 140억달러 목표

(주)대우는 올해 수출입에서 1백4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내기로 했다. 장병주 대우사장은 24~25일 이틀간 용인 중앙연수원에서 4백여명의 과장급이상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확대 대토론회를 열고 올해 수출 1백80억달러, 수입 40억달러로 1백4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대우는 이를위해 중소수출협력업체를 현재의 1천개에서 연말까지 2천개로 늘려 중소기업제품 수출을 79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또 고부가제품을 집중 개발하고 이라크 리비아 등 틈새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우는 이와함께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하반기까지 수출입, 3국간 영업시스템및 재무회계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수익극대화와 효율경영을 꾀하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