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통, "사내 사이버교육대학" 8월부터 운영키로

서울이동통신이 전자우편을 통해 직원들에게 직무교육을 시키는 "사내사이버교육대학"을 8월1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이통은 사이버대학에서 우선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CS)교육을실시하기로 했다. 사내 E메일 게시판에 기본적인 CS교육자료와 적용사례를 올려놓으면 전직원이 이를 받아 공부한다. 또 전자우편으로 시험문제를 출제,개인별 학습수준을 평가한다. 점수가 높은 직원을 뽑아 매달 상을 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공정거래법 채권법등 다른 업무 관련 교육에도 인터넷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교육방법은 기존 집체교육에 비해 비용이 85%이상 절감되며 반복 학습이 가능해 학습능률을 크게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