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임팩트존에서 가슴은 볼과 평행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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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핵심은 볼과 평행을 이루는 상체. 임팩트를 전후해서 프레드 커플스(미국)의 가슴은 타구선과 평행을 이루고있다. 다시말해 오른쪽 어깨가 먼저 돌아버리며 앞으로 나가지 않은 것. 볼이 타깃을 벗어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스윙궤도자체가 잘못된 경우이고 다른하나는 임팩트순간 헤드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것이다.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어깨가 일찍 돌아버리면 궤도도 "아웃->인"이 된다. 흔히 "당겨쳤다"는 케이스. 당겨 쳤지만 볼과 페이스의 접촉이 스퀘어이면 볼이 다이렉트로 타깃 왼쪽으로 빠지고 그때 페이스가 열리면 슬라이스구질이 나는 것. 결국 방향성은 스윙 궤도가 전적으로 좌우한다. 그리고 이상적 궤도구축은 커플스와 같이 상체와 볼이 평행을 이루는게 최고이다. 상체가 평행이면 임팩트순간의 궤도도 타깃선상을 따라 나가고 컨택트도 스퀘어가 될수 밖에 없다. 커플스와 같은 자세가 나오려면 늘 강조하듯 오른쪽 어깨를 돌리는게 아니라 밑으로 떨어뜨린다는 이미지가 좋다. 오른쪽 어깨만 떨어지면 머리는 자연히 볼뒤에 남는다. 하체는 그 움직임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조용히 잡아두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