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특징주] 장은증권 ; 청산 ; 금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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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증권 =대주주인 장기신용은행의 회생지원을 전제로 주택. 국민은행이 장은증권이 발행한 증권채를 출자전환해 주기로 상당수준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개인 점포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채권금융기관으로 특화하는 등 자체적인 자구책도 마련한 상태라는 소문이다. 증권채가 출자전환되면 회생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돌면서 강세 지속. 청산 =여성용 핸드백, 지갑 등을 생산하는 업체.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상승세. 환율상승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개선되어 기존 수출지역인 미주와 일본은 물론 유럽지역으로부터도 주문이 증가한게 실적호전의 배경. 또 생산기지를 지속적으로 해외로 이전하고 원부자재의 국내조달로 인해 수익선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 금강개발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하여 동사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7월말까지 급등. 그러나 총 680만주의 미전환사채중 8월3일 136만주와 8월7일 63만주가 전환되어 주식시장에 신규상장되면서 하락세로 반전. 나저미 미전환사채 물량은 481만주로 향후 미전환사채의 물량출회 우려감때문에 5일연속 주가가 밀렸다가 7일엔 소폭 반등.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