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선] 거품 덜빠져 매매가격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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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회 *** 전세물건이 달린다. 매물이 회수되면서 전세값이 보름만에 5백만~1천만원 정도 올랐다. 하지만 매매는 신통치 않다. 강남권의 다른 아파트들은 한달전에 비해 2천만~3천만원 올랐지만 이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다. IMF이전 평당 1천만원을 호가하는 초강세를 보여 아직도 거품이 덜 빠졌다는 인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수요가 조금씩 생기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가격은 일원동 우성7차, 한신아파트 27평형 1억6천만~1억7천만원(전세가 6천5백만~7천5백만원) 32평형 2억3천만~2억4천만원(8천만~9천만원)선이다. 입지여건으론 강남권에서도 요지에 속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가깝고 양재대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또 대모산이 도보로 5백m 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02)445-444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