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큰폭 하락...일은행 개입 불구 8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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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은행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엔화가치가 8년만의 최저치인 달러당 1백46엔대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아시아 지역의 주가와 통화도 2~4%까지 일제히 추락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백46.65엔으로 마감됐다. 이는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90년8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일본은행이 엔화하락을 막기위해 시장에 개입했으나 중국 위안화 절하 우려 홍콩달러 페그제 붕괴 가능성 일본경제 침체 장기화 전망등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종가(1천3백26원)에 비해 36원 하락한 1천3백62원까지 떨어진후 1천3백38원에 마감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