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8.15 특별판' 정가 1만원 시판 .. 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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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는 15일 "아래아한글 8.15 특별판" 판매에 나섰다. 또 이날부터 "아래아한 소프트 1백만회원 모집운동"을 시작했다. 한컴은 8.15 특별판을 CD에 담아 한컴대리점을 비롯 세진컴퓨터랜드 티존코리아 등 대형 컴퓨터유통점과 용산전자상가에서 1만원에 판다. 이 CD에는 아래아한글97의 기능을 보강한 "아래아한글97 815 특별판" 일본어 및 중국어 문서작성을 할수있는 "아래아한글 국제판" 온라인으로"아래아한 소프트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회원등록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이 CD를 구입한뒤 "아래아한 소프트 회원"에 등록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하면 E메일 주소 및 홈페이지 제작공간, 공개용 소프트웨어(SW)등을 무료로 제공받고 상용 SW저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1년간 받게 된다. 전하진 사장은 "아래아한 소프트 1백만회원 모집운동은 아래아한글을 지키는 동시에 국내 SW시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PC통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SW 사용자들의 요구를 수렴, 회원제 운영방식을 구체화하고 대표적인 SW 소비자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