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공동택지 8만5,766평 공급 .. 기흥 영덕 등 6개지구서

대한주택공사는 기흥영덕 부산당감지구 등 6개지구에서 8만5천7백66평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이중 기흥영덕 군산미룡 등 4개지구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하며 춘천퇴계4, 광주운남2지구는 9월중 한국주택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체에 한해 공급한다. 기흥영덕기구 =남쪽으로 수원영통택지개발사업지구가 있으며 북측에 원천유원지와 녹지가 있다. 모두 7개블럭 4천6백68평이며 25.7평초과주택을 블럭별로 16~19가구정도 지을 수 있다. 착공이 즉시 가능하도록 대지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기흥상갈지구 =지구 북측으로 수원~용인간 연결도로인 42번국도가 동서로 통과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쪽편에 있으며 신갈분기점과 수원IC가 가깝다. 남동쪽 800m지점에 한국민속촌이 있다. 언제라도 착공이 가능하다. 부산당감지구 =부산시 택지개발사업지구중 유일하게 시내중심권에 있다. 오른쪽으로 서부경남과 연계되는 백양산터널이 있다. 반경 2km이내에 5개의 대학과 종합병원 등이 있는 등 부산시내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땅으로 평가된다.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군산미룡지구 =군산시청에서 약 5km떨어져 있으며 군산대학교 바로 옆. 은파유원지인근으로 자연환경이 양호하고 상업지역이 가까이에 있다. 군장국가공단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향후 공단배후도시로의 개발이 유망한 지역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